원자력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이고, 그 연료인 우라늄은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에 비하여 가격변동이 크지 않고 장기간 이용이 가능하므로 에너지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에너지원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전력 수요의 30% 이상을 원자력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민 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자력 기술은 전력 생산 이외에도 암 진단 치료, 산업용 측정 및 비파괴검사, 농작물 품종 개량, 식품 보존, 반도체 및 신소재 개발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매우 밀접한 기술입니다.
우리나라가 원자력을 활용하여 국민의 일상과 산업발전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원자력 기술을 이용한 의학, 농업 및 첨단 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원자력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원자력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 일류의 원자력 기술 선진국으로 발돋움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의 독자적인 원자력 기술 개발 체제를 확고히 하는 한편, 원자력 기술 선진국과 긴밀한 국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국내 원자력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원자력기술개발도상국과는 우리의 앞선 원자력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수출대상국으로서 우호적인 협력 토대를 구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정부부처와 원자력 유관기관들의 국제협력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으며, 원자력 분야 학생 및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원자력 기술 기업들의 해외 수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시대를 안정적으로 준비 할 수 있도록 정부, 유관기관 및 원자력 관련 기업들의 원자력 국제협력, 교육훈련 및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아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