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하 재단)은 10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태국 방콕, 10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방사선환경 방호기술 워크숍에 참가해 방사선 환경 감시 및 평가에 대한 국가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의 원자력 인력양성 공모프로그램(NuHOPE) 후원을 받아, 한국원자력연구원 환경안전기술연구부의 주도로 태국원자력청(OAP), 태국원자력연구소(TINT), 싱가포르국방과학연구소(DSO) 등과 공동 주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경방사능 감시 및 분석, 대기·해양 확산 평가, 선량평가 기술 분야에서의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한국의 방사능 감시 및 평가 기술을 현지 기관에 소개하는 기회를 통해 국가 간 기술협력 기반이 다져졌다.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기술을 이전받아 연속 방사능 검사 신기술을 개발한 ㈜SI디텍션은 해당 기술을 소개하고 현지 적용 방안을 모색하여 해외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 초석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SI디텍션은 2021년과 2015년 태국과 싱가포르에 환경방사능 측정 및 감시 제품을 수출한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수출제품 확대를 위한 현지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정책기획부의 정홍화 부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술과 아이디어의 교류가 강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강력한 파트너십이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시민의 안전과 번영을 위한 공동 목표를 향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환경안전기술연구부의 지영용 부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환경 방사선 감시와 평가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방사선 환경보호 분야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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